[수원/영통구] 신동순대국_국밥맛집 내돈내산 방문 후기

어버이 날을 맞아
친정과 시댁이 있는 구미로 가기 전 식후경!
이 곳은
예전 신랑이 살던 곳 부근에 있당
국밥이 생각날 때면 자주 갔었던 곳인데
신혼집으로 이사온 이후 갈 기회가 없었당
비도 촉촉히 오니
더욱 생각이 나길래
오랜만에 가보기로 결정했당

<위치, 주차>



삼성전자 정문 주차장 부근에 있고
주차장은 소금빛장어가게와 함께 쓴당!
주차가 넓진 않지만
회전율이 좋은 편이라
평일 점심시간이 아니라면
주차는 항상 이용할 수 있는 편인 것 같다
※다만 들어가는 입구는 좁은 편이니
참고해주세요!
<영업시간>
월 ~ 일
07:00 ~ 22:00
오후 1시 좀 안되서 방문하였고
5테이블 정도 식사 손님이 있었당



좌식테이블도 있고 입식테이블도 있당
국밥집치곤 매장이 넓은 편이라 단체로
점심식사 와도 괜찮을 듯?
<메뉴>


주메뉴는 순대국!
우리는 오늘
특순대국과 곰탕으로 초이스!

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면서
셀프로 준비된 반찬을 셋팅해본당 >_<


셀프바에는 깍두기, 무채, 양파장아찌
불고기 주문시 제공되는 된장국 요렇게 4가지가 있다!
테이블마다
새우젓, 청양고추, 양념 다대기, 들깨가루가
세팅되어있당

전 메뉴 포장도 되는데
무채랑 깍두기도 포장가능!
무자체가 달달한 편인데
밑반찬 먹어보니
깍두기와 무채 판매하는 이유가 있었나보다
무채가 개인적으론 따봉!
(두번 리필한 건 안비밀!)


신랑은 특순대국
나는 곰탕을 먹었는데
나의 개취는 설렁탕, 국밥의 뽀얀 국물보다는
맑은 국물류의 곰탕을 더 좋아한다 ^^
곰탕 더 좋아하는 사람
여기여기 붙어라!

당면이 듬뿍 들어가서 더좋아!
숟가락 한입에 크으~
소리 절로 나구요?
한국인은 역시 밥심이 필요합니다!
신랑 순대도 뺏어먹었는데 너무 맛있엉!
입짧은 나는 이날 국물을 거의 다 먹었다
그치만
오늘따라 고기 누린내도 살짝있고
텁텁한 편이라
고기는 거의 남겼다
(순대국도 동일!)
그럼에도
남기는거 싫어하는 우리신랑은
내 것까지 아주 깔끔하게 먹었다!


맛 ★★★☆
주차 ★★★
가성비 ★★★
청결 ★★
서비스 ★★★★
위치 ★★★
특순대국 9,900
곰탕 9,900
- 총 주문 19,800원 -
뽀오얀 국밥파는 곳은 많지만
맑은 국물의 곰탕을 파는 곳은 많이 적은 편인 것 같다
국물이 시원하고 진한 편이라
가끔 생각나는 곳인데
고기누린내가 날 때가 있고
나지 않을 때가 있어
방문의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당!
(안 날 때가 더 많음!)
나랑 신랑은 누린내에 예민하지 않은 편이다
하지만!
텁텁한걸 별로 안좋아해서
이번 방문은 고기는 좀 실패...
(텁텁한 건 이번이 첨이에요!)
그래도 난 담에 또 방문할 계획!
손님은 늘 많은 편이니
방문 한번 해보시는것 추천합니당^^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