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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빈센트병원] 정형외과 수술3_수술 이후, 퇴원 (비용)

봄블리 일상

by BomBely 2023. 4. 24. 17:3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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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빈센트 정형외과_수술 후
*수술 2일(입원 3일차) ~ 수술 5일(입원 6일차)*


수술한 날이 지나고

2일차!

3월 21일 화요일!

소독약으로 잔뜩 물들어 있는 내 발을

첨 보게 된 날이었지 싶다.😆

빼꼼히 보이는 저 발꼬락은

얼마나 시리던지...!🥶🥶🥶

무통주사 덕인 건지

생각보다 수술 부위 통증은

수술 당일 이후로

거의 없었던 거 같다.

(무통주사는 수술 전 설명과 동의 서명을 받고 수술 직후 깨어나면 달아주신다!)

수술은 잘 되었지만,

'지텔만 증후군'이라는 유전질환이 있어

심장이 미친 듯이 쿵쾅거리고

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심해져서

정말인지 죽을 맛이었다.

게다가 갑상선 저하증까지 있던 나로서는

간단한 수술일지언정

수술 자체가 큰 위험부담이 있었던 거 같다

(지텔만증후군은 언젠가 포스팅을 할 예정-!)

성빈센트병원 신장 내과에서

해당 병을 진단받았어서

신장 내과 선생님과 협업?진료를 했고

피검사로 수치(약 복용했음에도 2.8)

확인 후

전해질 수액을 4시간 정도

맞았다.

물처럼 보이는 전해질이

얼마나 대단하던지

어지럼증 증세도

쿵쾅거리는 심장도

언제 그랬냐는 듯

말짱해졌다!

3일, 4일, 5일차

별다른 증상은 없었다.

간호사님 패턴도 거의 동일했다!

새벽 4시쯤

체온 체크, 맥박 체크

(왜 저 시간에.. 왜 ... 잠 깨워요???...!!😂)

6시쯤엔

아침 약 전달

7시

아침 배식🍚

7시 30분쯤

의사선생님 회진!

12시

점심 배식🍚🍚

17시 50분

저녁 배식🍚🍚🍚

21시

소등

아침 점심 저녁 사이로

맥박 체크와 온도 체크

진행했다.

병원에 있어서 좋았던 건...

딱 하나

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

밥 세끼 같은시간에 먹는 거?

정말 건강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..?

편안해지는 장

그렇지만 집 보내줘어어어

 

 

 

 

성빈센트 정형외과_퇴원
*3월 24일 18시 이후 퇴원*

얏호!

퇴원이다---!

토요일 퇴원 예정이었으나

선생님이 기운 없어 하는 날 보며

집가면 괜찮아질 것 같다고

금요일에 퇴원하게 해주셨다!

헤헷

기운이 갑자기 나는 것 같은데

기분 탓인가?

신랑이 있어야

퇴원을 하기에

퇴원 통보를 받아도

신랑 퇴근 전까진 꼼짝마-!

19시 30분쯤 퇴원했다.

18시 이후 퇴원은

입원비용 50%로

더 발생하였다.

1시간 반 왜케 아깝지..

그치만 뭐 별 수 있나..

퇴원 안내는

간호사쌤이 입원실로 직접 오셔서

안내해 주신다!

퇴원 시 안내 설명 및 서류 

실비 청구 다들 필수잖아...?

진단서나 수술확인서?

의료비가 아닌 병 관련 서류들은

의사선생님이 서류작성을 해주셔야지 뗄 수 있기 때문에

퇴원 1~2일 전에

간호사님에게 이야기해야

의사선생님이 미리 처리해 주셔서

퇴원하는 날 받을 수 있다!

나는 18시 이후 퇴원이라

1층 행정업무가 마감(17시) 했기에

지하 1층 응급실에서 수납도 하고

약이랑 필요한 서류도 받았다

가까운 병원 가서 2~3일에 한 번씩

소독하러 가면 된다는데

저기...

선생님...

가장 가까운 병원이

성빈센트.. 병원...

여긴데요..?

소독 날 실밥 푸는 날

모두 예약해놓고

미련 없이 퇴원해버렸다.

 

나의 병원비는

2인실 6일 + 5일 식비 + 수술비 + 약물(링거) + 약 +목발 + 기타등등

다해서 122만원정도 나왔당!

건강보험 공제가 거의 절반된 것 같당

 

성빈센트 병원 수술 이후, 퇴원 포스팅은 여기까지

끄---읏!

퇴원이후 경과확인은 다음 포스팅으로 -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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